말하기 어려울 때 112 신고 '똑똑'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상황에 마주치게 됩니다. 긴급한 상황임에도 말로 전달

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교폭력, 가정폭력, 아동폭력, 데이트 폭력 등 상황에서

'똑똑'으로 말없이 신고할 수가 있습니다. 피해자로서 뿐 아니라 목격자로서의 신고도 가능

하므로 평소에 잘 기억해 두셨다가 위급 상황 발생 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 되어야겠습니다.

말 없는 112 신고 방법

1) 112에 전화 후 안내에 따라 숫자 버튼을 '똑똑' 눌러 말하기 힘든 상황을 전달

2) 경찰이 '말 없는 112 신고' 인지 확인 후 '보이는 112 접속 링크 전송

3) 신고자의 개인 정보, 위치정보 등 활용 동의 클릭 시 실시간 영상 전달, 위치 확인,

비밀 채팅 가능

▶ 위치추적이 어려운 알뜰폰도 신고가 가능합니다

112 연결 후 말이 없는 경우 '비정형 신고'로 정의하고 이에 대한 대응 범을 매뉴얼로 작성하여

112 접수 경찰관에 대해 교육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말없이 전화번호 버튼을 누르는 신고를 위급상황에서의 신고방식으로 공식화하여, 개선된

'보이는 112 서비스'와 연계하여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현장의 가해자와 함께 있는 피해자뿐 아니라 전화금융사기 폭행, 음주 등

범죄 현장에 있는 노출되기를 원하지 않는 '목격자'등이 신고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위기에 처한 국민 모두가 용기 내어 신고하고 경찰관은 신속히 상황을 인지 후 대응하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유용한 방법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말 없는 112 신고 방법 '똑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