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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모지기 금리 상승과 VS 주택가격지수 하락

by @*%$+ 2022. 9. 30.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은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를 인상시켜

결국 10년 만에 미국 주택 상승세를 둔화시켰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평균 6.7%로

이는 1년 전 3.01% 대비 2배 수준이며 2007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미국 노동

시장 내 일부 기업에서는 인력감축 등 조치로 경기침체에 대비하고 있으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만 3천 건으로, 전주보다 1만 6000건 감소해 노동시장이 아직 견고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미국 모기지은행협회에서 주간단위로 발표하며, 점보 모기지 금리를 포함한 30년 만기의

고정금리 모기지(FRM) 평균금리를 뜻합니다. 마국은 주택 구입 시 선금 20% 내고 나머지를

고정 모기지로 구입 거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6.7%(전주  6.29% 대비 0.4% 포인트 상승)가  미 연준의 금리 이상

  속도조절에 일조를 할지 지켜볼 일입니다.

 

미국 주택 가격지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다우존스 지수에 의하면 7월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 가격지수

(계절조정치)가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6월의 0.2% 상승했던 것과, 10개 주요

도시 지수 0.5%  20개 주요 도시 지수 0.4% 하락하였으며 20개 주요 도시 지수의 전월대비 하락은

2012년 이래 10년 만의 하락이라고 합니다.

 

또한 전년 동월과 비교한 수치도 10대 도시가 17.4%에서 14.9%로 20대 도시가 18.7%에서

16.1%로 둔화되었습니다. 한때 고공행진을 하던 목재 가격도 20년 코로나 이후 최저치

(70% 급락)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미국주택가격지수그래프
미국주택가격지수

 

기준 금리 인상 속도 조절?

연속 3번의 자이언트 스텝 75BP의 기준금리 인상이 모기지 금리를 사상 최고치로 밀어 올려

결국에는 주택 가격지수를 하락시켰습니다. 지난번 발표한 코어 CPI(8월 6.3%, 7월 5.9%)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 렌트비는 결국 주택 가격 인상에 기인한 것으로 볼 때 식품 원자재를

제외한 9월 코어 CPI 상승률 둔화로 연결되어 연준의 금리 이상 완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신호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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