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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RA가 테슬라 EPS 에 미치는 영향

by @*%$+ 2022. 9. 18.

미국 IRA는 다들 아시죠 미국 인플레이션 방지 법안입니다. 그런데 이 법안이 테슬라 EPS에 역대급

영향을 미칠 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기차 생산시 받는 보조금은 물론 배터리에서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 테슬라 EPS는 폭발적으로 늘어나 장기 투자자에겐

엄청난 기회를 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테슬라와 파나소닉이 맺은 계약

 

2023년 파나소닉이 받게 되는 미국에서의 세제혜택 등 모든 보조금은 모두 테슬라가 가져간다는 내용이 SEC에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파나소닉이 만드는 배터리 35 기가 와트시에 45달러씩 지급받으면 1.5 빌리언 달러(한화 약 2조 원)가 됩니다. 이 의미는 테슬라에 추가 순이익 증가분이 2조 원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테슬라 분기당 순이익(단위 : non-GAPP, 빌리언 달러)

 

기간 21.2Q 21.3Q 21.4Q 22.1Q 22.2Q
순이익 1.616 2.093 2.879 3.736 2.620

그동안  분기당 순이익 최고치 (22.1분기 3.7 빌리언 )과 최근 22.2분기( 2.7 빌리언)와 비교해도 연간으로 환산 시 최소 25% 증가의 효과가 발생합니다.

 

최근 월가는 IRA로 인한 테슬라의 배터리와 전기차 보조금을 언급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아담 조나스는  2030년 테슬라는 IRA 보조금만 30 빌리언 달러를 초과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으나 목표주가 383달러와 EPS는 바꾸지 않았습니다. 아이러니합니다.

이러 부분이 투자자에게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테슬라가 자체적으로 생산한 배터리로 전기차를 생산할 경우

 

'UNRELATED PERSON '조건에 의거 배터리 보조금은 받지 못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  '수직 통합형 배터리'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게 결론입니다. 즉 테슬라가 생산한 배터리도

      보조금 수령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  상기의 문구는 재고를 쌓아두고 보조금을 타 가는 사기 방지 차원의 문구라고 합니다.

 

  -  따라서 기가 네바다에서 장기적으로 200기가 와트시 배터리를 생산하고 IRA 기준 만족 시

     70억 달러  (킬로와트시당 35달러 기준 보조금 수령 시)로  22년 2분기 테슬라 순이익의

     2.7배가 됩니다 물론 이는 기가네다바 배터리 생산량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생산량이

     100기가 와트시로 줄어들고 50% 만 보조금을 받는다 해도 17.7억 달러 2분기 순이익의 67%가

     됩니다. 이는 전기차 보조금을 제외한 수치가 됩니다.

 

CATL의 LFP를 미국에서 생산할 경우

 

- LFP배터리 생산원가 60~70달러인데  CATL의  특허만료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이는

   미국에서 원가 60달러 보조금 35달러 이상의 배터리 생산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테슬라 밸류에이션 변화

 

- 월가의 테슬라 밸류에이션 변화가 없습니다. 2023년 보조금이 현실화될 때 뒤늦게 반영

  할 수도 있습니다.

 

- 이는 FSD 베타 10.69.2( 9월 30일 AI데이 이후 출시 10.69.3)등의 와이드 릴리즈 이후

  밸류에이션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번 IRA 보조금이 2023년 테슬라의 전기차는 물론 배터리에서 마저 반영된다면 어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EPS의 엄청난 증가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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