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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CDMO시장 압도적 1위

by @*%$+ 2022. 10. 12.

세계 최대 규모 CDMO(위탁개발 생산) 공장이 송도에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4 공장이 완공되면 총생산능력은 글로벌 기준 CMO(위탁생산) 생산량의 30% 규모가  된다고 합니다. 코로나 2가 백신 접종을 정부에서 권장하고 있지만 과거처럼 이슈화 되지는 않는 듯합니다. 그러나 '제2의 반도체' 라 할 수 있는 바이오의약품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야 또다시 창궐할지 모르는 펜데믹에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성장세

 

제약 바이오 업계에 CDMO(위탁개발 생산)가 장기적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고, 이에 삼성, 롯데, SK, CJ 등 국내 대기업들이 사업의 본격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바이오의약품은 전체 의약품 매출액의 29%를 차지하고 있으나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점차 그 비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성장률도 연평균 10%를 기록하면서 미래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 세계 바이오제약 시장규모는 2020년 2654억 달러(약 380조 7000억)에서 2030년 8561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CDMO?  = CMO + CDO

 

▶CDMO : Contract Development Manufacturing Organization,▶CMO :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CDO : 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

 

삼성바이오로직스4공장 전경
삼성바이오로직스4공장

 

'삼성 바이오로직스' 생산 규모

 

10월 11일 인천 송도 4 공장(24만 리터 규모로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부분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내년 4월 4 공장이 완공되면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총 생산능력은 60만 4000리터로 글로벌 기준 30% 비중을 차지하게 됨으로써 사업 진출 10년 만에 CDMO시장 압도적 1위의 위상을 구축하게 되는 겁니다. 또한 제2컴퍼스를 조성해 5 공장 6 공장 비롯한 4개 공장을 추가로 건설해 생산기술 및 역량을 고도화해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생산 허브'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삼성의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한 '병렬 공법'으로 착공 뒤 23개월 만에 부분 가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이 공법은 설계 조달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백신과 치료제 생산 거점

 

 

특히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전염병 백신과 치료제 생산거점으로 전 세계적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지난 2년 간 일라이 릴리,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그린라이트, GSK 등 글로벌 제약사와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위탁 생산 게약을 체결했습니다. 특히 모더나의 mRNA (메신저리보핵산) 방식의 완제 생산을 담당하며 계약 체결 5개월 만에 식품의약품 안전처 승인 및 출하에 성공하였습니다.

 

삼성 바이오의 미래 성장 3대 축으로 CDMO, 바이오시밀러, 신약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바이오의학 관련 유망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투자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6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시판 중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제품군을 다양화해 글로벌 시장 공략할 계획입니다. 현재 항암. 항염 치료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제품군을 안과, 희귀 질환, 골다공증 등 난치병 분야로 학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더나2가백신
모더나2가백신

 

 

 

※ 바이오시밀러 (바이오제네릭)

 

제약회사의 의약품 개발과정의 시간과 투자비용을 보호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20년간 특허권을 인정합니다. 다. 특허기간이 지나면 다른 제약회사도 의약품의 주성분을 합성하여 판매할 수 있는데, 이때 처음 개발한 의약품을 오리지널이라 하며,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을 구조적으로 동일하게 제조한 의약품을 복제약이라고 합니다. 이 중에서 화학적으로 합성하지 않고 항체와 같은 생물 의약품이 있는데, 이들은 화학적으로 합성할 수 없어 세포에서 생산합니다. 특허가 만료된 생물 의약품은 정제하는 방법과 세포를 생산하는 조건이 기존 특허회사와 완벽하게  동일하지 않으므로 복제약이 아닌  '바이오시밀러' 또는 '바이오제네릭'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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