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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FOMC 파월 기자회견 요약

by @*%$+ 2022. 9. 22.

한국 시간 9월 22일 새벽 3시경 발표된 미국 금리인상은 예상대로 75BP인상을 발표

했으나 이렇게 되면 3 연속 75BP 인상으로 역사에 기록될 정도의 사건이 아닐 수 없습

니다. 이후에 진행된 파월의 기자회견이 시장을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금리 인상 

발표 후 1% 넘게 상승하던 나스닥은 기자회견 진행 중 하락하여 결국 1.79% 하락한

11,220.19로 마감했습니다. 노동시장 보다 물가 안정에 역점을 둘 것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통해 인플레를 통제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특히나 연준 위원

들의 점도표가 확실한 한방을 날렸습니다.

 

기준금리

   2.50% → 3.55%( 예상치인 75BP인상)

점도표

   2022년 말 4.25%~4.5% ▶2023년 말 4.5%~4.75% ▶2024년 말 3.75%~4.0%

  ▶2025년 말 2.5% 확정이 아니며 내년에 바뀔 수 있다고 언급함

실업률 분석

  2022년 3.8% ▶ 2023년 4.4% ▶ 2024년 4.4%

GDP 분석

  2022년 0.2% ▶ 2023년 1.2% ▶2024년 1.7%

PCE(개인소비지출) 인플레이션 예측

  2022년 5.4% ▶ 2023년 2.8% ▶ 2024년 2.3%           

인플레이션 중앙값

  2022년 5.4% ▶2023년 2.8% ▶2024년 2.3%▶2025년 2%대로 예상함으로써

  25년에는 연준의 장기 목표 달성이 가능핳 것으로 내다봄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고용시장의 일정 부분 둔화가 불가피해 보이며 향후에도 

 강력한 고용시장 유지를 위해서는 인플레이션 안정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고통 없이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수요 공급을 일치

 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경제의 둔화 즉 경기침체도 일부 받아

 들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대체로 고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변동성이 심해 안심할 수준은

 아니며 고통 수반의 기간은 물가와 임금 상승세가 안정되는 시기까지 계속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현재의 물가 상승은 공급 병목 등 외부 요인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금리 인하는

 인플레이션 안정에 대한 확신이 들 때 생각할 부분이며 향후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

 또한 인플레이션과 고용동향에 달려 있다고 했습니다.

 

 물가의 둔화 시기는 여전히 안갯속이며 주택 가격 또한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라고 했습니다.

 

이상은 연준 기자회견 요약 분이었습니다.


연준은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으로 기대인플레이션을 강력하게 억제함으로써 조기에 물가를

통제하려는 의지가 강하고 11월 중간선거 전에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전에 그랬던 것처럼 주의 깊게  물가 추이(CPI)를 세심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으며

코로나 종식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추이 등 외부 요인도 함께 살펴봐야겠습니다.

11월 자이언트 스텝 12월 빅 스텝 등 시장의 예상치는 있으나 그동안의 물가 추이가 모든 걸 결정

하리라고 봅니다.

 

인플레이션의 정점에 거의 다 온 듯하다가도 또 오르고 오르고 해서 시장은 여전히 혼란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결국 영원한 인플레는 없으며 영원한 금리 인상도 없다는 단순한 사실에

마음을 기대어야 할 시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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