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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가 주식 부동산 채권 코인에 미치는 영향

by @*%$+ 2022. 9. 13.

 

미국 8월 CPI 발표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7월은 8.5%로 6월 9.1% 대비 감소해 투자자들에게

기대를 갖게 했으나 실제 주가는 6월 CPI 발표(6/11) 시점 전후부터 8월 중순까지 상승하다가

발표일(8월 10일) 이후 8월 하순부터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강력한 인플레 통제를 위한 금리

인상의 기조를 언급한 파월의 매파적 발언으로 시장은 또다시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CPI(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물가지수)란? 

소비자가 실제로 구입하는 주요 상품과 서비스의 물가변동을 조사하여 각 품목들을 종합적으로

평균 내어 산출하는 수치입니다. 특히 미국은 경제규모가 세계에서 제일 크고 특히 개인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GDP의 70%이기 때문에 미국 CPI 가 세계경제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CPI(소비자물가지수)의 최근 흐름

 

소비자 물가지수

상기 그래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22년 6월까지 9.1% 상승으로

지속적인 상승을 보여  왔습니다. 그러나 22년 7월은 8.5% 로 진정되는 기미를 보여

주어 투자자들이 기대를 갖게 했습니다.

 

CPI(소비자물가지수)가 미치는 영향

CPI는 부동산 주식 채권 코인 등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막강합니다. 주식시장은 지난 수개월

동안 지속적인 금리인상(빅스텝 0.5BP, 자이언트 스텝 0.75BP)등에 의해 깊은 하락의 국면을 맞이

했습니다. 이러한 금리인상은 결국 CPI에 의해 통제됩니다. CPI가 지나치게 높은 상황에서는

금리인상을 통한 수요억제가 물가 안정화의 방법이라고 판단하는 겁니다.

 

미국 CPI 8월 예상치가 8.1% 나온 것이 시장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주었습니다 최근 며칠간 주식 및

코인 시장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비트코인도 최근 22,000달러(3천만 원)

선까지 반등하였습니다.

 

선반영 효과라는 용어를 다 알고 계실 겁니다. 기대에 의해 일시적으로 반등한 자산은 기대가 현실화

되었을 때 하락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 또한 지난 간 과거 데이타임에 단정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단기적 지표나 이슈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장기투자가 필요한 것이기도

한 것입니다.

 

미국 부동산 또한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가격이 하락 추세라고는 합니다만 아직도 그 폭이 크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미 국채 10년 물 금리 또한 최근 3.4% 근점 했다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결국 어느 것 하나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CPI 발표 시점(9/13) 이후 시장의 흐름도 잘 살펴봐야 합니다만 다음 주 9월 21일 미국 FOMC에서의

금리인상폭과 파월의 연설 기조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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