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 한화그룹은 미국 3대 햄버거 중의 하나인 '파이브 가이즈'를 내년 상반기 국내 1호점 오픈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이미 론칭한 '셰이크 쉑'에 이은 두 번째인 거죠. 이제 '인 앤 아웃'만 상륙하면 3대 브랜드 모두 한국에서 맛볼 수 있네요. 그런데 국산 수제버거 '다운타우너'도 만만치 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서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제버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운타우너 (DOWN TOWNER) 버거'
처음으로 먹은 곳이 제주 애월인 것으로 기억됩니다. 역시 만만찮은 대기줄은 길었습니다. 대표 메뉴인 '아보카도 버거'는 그 아보카도 양이 너무 많아 흘러내릴 정도입니다. 절묘한 조화는 역시 '스파이시 랜치 소스'로 아보카도의 느끼한 맛을 중화해줘 고객을 사로잡습니다. 또 다른 메뉴 '베이컨 치즈버거' 무거운 패티의 맛이 입안 가득한 버거입니다. 호기롭게 '더블 베이컨 치즈버거' 도전은 어떠신지요? 서울 청담동, 잠실 그리고 한남동에 본점이 있습니다.
양키스 버거(YANKEES BURGER)
익선동 문래동 그리고 압구정 3곳이 서울에 있네요. 익선동은 파인애플이 들어간 '익선 하와이안 버거' 문래동에는 트뤼프 향의 볶은 버섯을 넣은 '문래 버거' 또는 찢은 돼지고기인 폴드 포크가 포함된 '문 레버 거 2' 압구정에는 미국식 '맥 앤드 치즈'가 들어간 '로데오 버거'가 있는데요. 각 매장별로 시그니쳐 별 특색을 가미한 콘셉트이라 볼 수 있겠네요. 전반적으로 버거는 빅 사이즈이며 패티와 버거 번의 두께도 두껍습니다. 양키스 버거의 콜슬로(양배추 샐러드)는 전형적인 강한 미국 스타일로 즐겨 찾는 이가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크라이 치즈버거(CRY CHEESE BURGER)
한국판 '인 앤 아웃' 버거, 적당한 빵 양파 패티 채소 중도적인 맛 그냥 단순한 맛. 이게 핵심이라고
합니다. 잘 구워진 패티 적당한 육즙 가볍고 부담 없는 맛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인기 최고입니다.
부천과 서울 삼성동에서 운영 중입니다.
파이어 벨(FIREBELL)
매운맛 버거를 '콜 119 버거'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기본 버거인 '레오 버거'를 비롯 '루키 버거'등 9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다양하네요. 무엇보다 시그니쳐는 '콜 119 버거'를 비롯 '레오 버거' '루키 버거'가 3대 버거라고 봐야 될 것 같아요. 속재료와 소스의 맛이 일품이며 특히 '피클'과 '애니멀 소스'가 조화로운 맛을 보탭니다.
'웨지 감자튀김'은 꼭 시식 대상이라고 합니다. 화끈한 맛을 추구하는 '파이어 벨 '꼭 한번 가 보고
싶네요. 서울에는 선릉점, 도산점, 분당점이 운영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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