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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시장 지수 VS 경기침체 위험

by @*%$+ 2022. 10. 9.

경기지표에는 경기선행지수, 동행지수, 후행지수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6개월 후의 경기를

나타내는 '경기선행지수'가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지난 8월까지 6개월째 경기선행지수(LEI)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기침체의 가능성을 높인다고 볼 수 있지만. 반면에 최근 노동시장의

지표가 예상치보다 좋게 나와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의 가능성을 더욱 높여 주고 있는데요.

과연 이 지표가 앞으로의 경기를 정확히 나타내고 있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경기선행지수의 구성요소

1. 제조업의 평균 주당 근로시간

2. 평균 주당 첫 번째 실업보험 청구권자 수

3. 소비재 상품 신규 주문

4.ISM 지수

5. 방위 산업과 항공기를 제외한 자본재 신규 주문

6. 신규 민간주택 허가

7.S&P 500

8. 선행 신용지수

9.10년(장기) 국채와 연방기금(단기)의 금리 차이

10. 경제 상황 소비자 기대 평균

 

 

상승된 경기침체 위험

 경기침체 위험이 지속되고 있음을 아래 콘퍼런스보드 지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컨퍼런스 보드 경기침체 위험 그래프
컨퍼런스보드

 

9월 22일 (현지시각) 발표에 의하면 8월 경기선행지수가 116.2(2016년 기준, 100)로 전월대비 0.3% 하락했습니다. 구성요소 10개 가운데 8개가 지난 6개월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잠재적인 경기침체를 예고하고 있으며 경제활동이 미국 전반에 걸쳐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콘퍼런스보드 경제분석가는 말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빠르게 인상했기 때문이며 다음 분기의 경기침체를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노동시장의 강세는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해 완화될 것' 이라며 '실제로 제조업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지난 4개월 동안 줄어들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인력 감축 전에 시간을 줄이는 모습'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CNN 비즈니스는 아직 고용이 강력하며 광범위한 해고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실업률 3.5% 완전고용

 

10월 7일(현지시간) 발표된 고용지표 비농업 부문 고용은 26만 3천 개의 일자리가 추가되고 실업률은 50년 만의 최저치인 3.5%(8월 3.7%)로 하락함에 따라 사실상 완전고용의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줌에 따라 연준의 기준금리 고강도 인상기조가 이어질 거라는 불안감으로 3대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어떤 지표가 어떻게 시장에 영향을 미칠지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단지 앞서 콘퍼런스 보드에서 언급한바 '노동시장의 강세가 몇 달 동안 완화' 될 것인지 살펴보면서, 이번 주 발표될 9월 CPI 지수와 OPEC의 감산조치 등에 따라 높아진 유가 등도 잘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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